F r e s h by co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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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하루종일 뜨겁게 달구었던 셔츠 입니다.
드디어 만나봐요.
프레쉬. 인스탸그램을 타고 한장의 사진으로 전화불통 문자불통, 문의불통.
오래 기다린만큼 역시나 예쁜 셔츠임이 절대 맞고요.
걸려 있을땐 알지 못해요.
프레쉬는 절대 입어봐야만 알수 있는 말도 안되는 아방한 녀석.
언젠가 비슷한 셔츠를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
조금 아쉬운 점들을 보완해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새롭게 콤마의 이름으로 탄생한 프레쉬.
원래 태생이 오프숄더셔츠.
그러니까 감추려고 하지 말고요 :)
그냥 입어주세요.
오늘, 없어진 쇄골뼈도 함께 판매해봅니다.
자, 거기 쇄골 나올 준비하고요.
겨울잠 그만자고??!!!!
후후. 벌써벌써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봤던 은혜씨의 은혜로운 예쁜 착장.
프레쉬와 드디어 봄을 맞아 만나볼 우리들만의 인생슬렉스 네이비 컬러입니다.
조금 더 좋은 소재로 만들었어요 오늘 딱 도착했지요.
따끈따끈하게 화이트 컬러와 두가지로
아 쥬르륵.
인생슬렉스를 만나볼때마다 눈물이 흘러요.
너무 좋아서?
후후.
사진에서 보다 조금 더 다크한 느낌의 네이비컬러입니다.
사진은 샘플컬러로 입고 촬영했어요.
조금 많이 블루톤이라 염색할때 조금 더 다운시켜 진행했어요.
시크한 네이비컬러와 럭셔리의 끝판왕 화이트 컬러 곧 만나볼거고요
인생슬렉스 그 편안한 신축성 그대로- 준비했지요 :)

                

프레쉬는 이렇게 아방한 디자인입니다.
셔츠를 젖혀 입는게 아니라 이렇게 젖혀 입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요.
단추를 잠그고 나면 자연스럽게 셔츠의 칼라가 뒤로 넘어가 있도록 되어 있으니
혹시나 아방한 디자인이 익숙하지 않다면 아주 조금의 용기가 필요하고요.
나는 온갖 스트라이프는 섭렵 다했어.
무언가 느낌이 필요해.하는 정도의 레벨이라면
그래요 프레쉬가 딱.
정답같은 셔츠입니다.
아크릴 코튼 혼방으로
구김 거의 없어요.
쫀쫀한 느낌이예요.
되려 쫀쫀한 느낌의 사각거리는 기분 좋은 원단.
그 원단에 또 반했네 내가.
아. 프레쉬 기다렸던 녀석입니다.

                

화이트에 그레이컬러의 스트라이프예요.
묘하게 아주 교모하게, 딱 거기까지.
딱 19금이 될까말까.
딱, 거기까지
너무 야해질까말까 딱 거기까지
사실 실제로는 너무 파임이 심하거나 하지 않아요
전혀-
되려 발레리나나 이런 티셔츠보다 보수적인 파임입니다.
그런데 디자인 때문에 더 과감해보이고
조금 더 도전적인 느낌이죠.
멋있어요.
예쁘기도 하고요.

                

롱 스커트 화이트가 있다면 함께 입고 싶어요.
저는 오늘아침 화이트인생슬렉스와 입었는데
제가 보고도 아 예쁘다 연발했어요.
으히히.
집나갔던 쇄골은 돌아오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왜냐하면
거울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배에 힘이 들어가지는
또 하나의 몸매교정 셔츠입니다.
어디 하나 붙는곳 없고 이렇게 사이즈가 커다란데
집나간 쇄골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 강렬해져
나도 모르게 그만 자세를 잡고 마는
그런 효자셔츠.
프레쉬예요.
이런 셔츠입니다.
이 녀석.

                

자신 없다면
이 엄동설한에
이제 겨우 얼었던 보일러가 녹고 있다는 이 겨울에
이런 오프숄더 셔츠 내놓지 않겠지요.
자신 없다면 이 추운 겨울에
파카 아직도 입고 다니는 이 마당에 누굴 놀리는것도 아니고
이런 셔츠, 벌써??? 하면서 내놓지 않겠지요 :)
하지만 알아요 모두 너무너무 기다린다는거.
너무 기다려서 지금 당장 안입어도 제일 갖고 싶을거라는거
은혜씨는 쏘옥 집어넣고 입었지만
엉덩이를 쓱 가리는 길이니까
레깅스와도 단짝 친구 될수 있다는점을 살짝 이야기해두고요.

                

함께 하고 있는 셀레네는 요물같은 구두지요.
잊을만 하면 이렇게 예쁘게 포인트로.
역시나 포인트슈즈는 잊을만 하면 이렇게 예쁘게 신어진다는걸 가지고 있는 제이지엔느들은 참고해서 신어주면 좋겠어요 :)

                

오늘 너무 너무 프레쉬 기다린 분들 많아서
오늘 주문하고 내일 바로 배송 해드리려고 급한 마음에 또 오타 엄청나게 많겠지만
뭐 그런거 상관안하고 (평소에도 상관한적이 없는걸로 알지만은 으히.)
서둘러 업데이트 해보고 있어요 :)
기다렸던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게 입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오늘 저녁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저녁 보내고.
자자 집나갔던 쇄골과 함께 내일은 프레쉬로 또 상큼해져보기로 해요.
오늘 밤은 스트라이프를 너무 많이 봐서 어떤 그런 세로줄 꿈 꿀지도 모르겠어요 하하.
내일은 더 예쁘고,
더 상큼하게,
제일 웃기게!!! 만나러 올게요-
오늘도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

                

제품 상세 정보입니다.

  • 사이즈

    freesize
    가슴단면: 60cm
    암홀: 23cm, 소매기장: 53cm
    소매밑단면: 10cm, 총장: 78cm

  • 소재 아크릴80 코튼20
  • 세탁 드라이크리닝
  • 컬러 그레이 화이트
  • 모델사이즈 키: 164cm, 허리: 26inch, 몸무게: 48kg
  • 원산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