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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적금은 없습니다.로 시작한 미친 스트라이프셔츠들의 파티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먼저 리즈입니다.
스트라이프셔츠는 그래요. 저희가 만든걸 입어야죠.
자신있게 권할수 있어요.
1차제작분 지금 바로 출발하고요.
구정때가 다가 오고 있으니 마음이 급합니다.
지금 빨리 받아서 예쁘게 챙겨 입고 출발할게요.
한파 그까이꺼-
얼었던 보일러도 다시 녹는걸 보면 역시나 봄은 오고 있는중입니다 후후.
탱고 스커트 모두 했지요?
아니. 입어보니 그래 하찌가 점빵주인이 권하는건 이유가 있었어 라며,
그래 역시 괜한 이야긴 아니었어 괜한 호들갑 아니었어 하는 마음 들었고요?
리즈블랙은 탱고와 함께 입었어요
너무 예쁜 착장이라 뭐, 말하나마나지만?
또 말하자면 참 예쁜 착장입니다.
셔츠와 펜슬스커트는
반드시 여자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거쳐야할 스타일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라도 여자라면
한번쯤은 입어봐야하는 스타일이라는거죠.
운동화를 벗기 힘든 여자들도
미니스커트가 아니면 안되는 여자들도
키티만 좋아하는 여자들도
한번쯤은 입어봐야만 하는 여자들.
그렇다면 지금 시작해보시는거 좋아요.
리즈는 하나도 불편함없이 입을수 있는 셔츠입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말이지요.

     

          

보기에도 아니 저런 느낌 내가 날까 싶은 경직되어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사실은 입고 있는 사람은 무척 편한 스타일이예요.
백퍼센트 레이온 소재의 리즈는 소재자체가 주는 편안함부터,
작지 않은 디자인에서 오는 연약해보이기까지하는 여성스러움까지
입고 있는 사람만 편안한 얄미운 스타일이죠.
심지어 예쁘고요.
셔츠 단추 위치 제일 많이 신경쓰는건 모두가 알테고.
그럼 뭐, 리즈는 일단 먼저 입고 볼게요.

                

블랙 컬러는 오늘 기분 안좋았던 제이지엔느들은 일단 사볼게요.
일단 오늘 블랙 컬러는 함께 입고요.
심플하고 단단해보이는 멋쟁이가 됩니다.
기분이 좋아질거예요.
반드시,
그건 제가 보장하지요.
블랙앤 화이트만큼 우리를 기분 좋게 해줄수 있는것은 없어요.
게다가 스트라이프라니요?
아마, 그것은 생크림이 잔뜩 올라간 도지마롤만큼?
택이와 개정팔을 합쳐놓은 그런 남자만큼?
아니라면 유럽여행 왕복티켓정도?
그런정도의 기쁨을 줄수 있어요.
맨얼굴에 입어도 예쁩니다.
그것도 보장해줄수 있어요.
견미리팩트 없어도 괜찮아요.
나를 외로와보이게 하지 않을수도 있고 말이예요.

               

단추를 두개 정도 열고 입는건 기본입니다.
그정도는 이제, 말하지 않아도 알수 있지요.

                

인생 슬렉스 블랙과도 예쁘고 데님팬츠와도 잘 어울리죠.
재킷 안에 입어주면 딱 예블 리즈블랙입니다.
중요한 날 나에게 힘을 줄, 리즈를 만나보도록 해요.

                

자신감은 옵션추가 하지 않아도 함께 따라보낼게요 :)

                

그리고 다음은 너무, 사랑스러운 리즈 베이지컬러.
리즈 베이지컬러는 이런말이 조금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촬영하면서 내내 모델 은혜씨가 전지현처럼 보여 눈을 몇번이나 깜빡였었는지 모릅니다.
청순해보여요. 진짜입니다.

                

긴머리가 아니더라도 이정도의 청순함은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고급스러운 베이지컬러와 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차분한 리즈.
제제와 함께 입었어요.
은혜씨처럼 그냥 쓰윽 집어넣고 입어주면 이런느낌.
매일 아침 샵에 있는 마레 베이지를 신는 윤죵씨에게
내거 그만 신어 라고 협박하고 있는 마레 베이지는
정말 어디에도 신어지는 예쁜 구두고 말이지요

아마도 곧 만나볼 인생 슬렉스
두가지 컬러 준비되어 있는데,
화이트와 네이비.
아 화이트 슬랙스라니.
정말 가슴뛰지 않을수 없어요 :)
화이트 인생슬렉스와도 참 잘 어울릴거예요
리즈 베이지와 화이트 인생 슬렉스 착장도 기대해봅니다.

                

베이지 컬러의 리즈는 얼굴 컬러 자체 하이빔효과가 있었어요.
환해보이는 얼굴, 사실 여름이 다가오면 조금 더 까무잡잡한 피부로 입어주어도 예쁠것 같아요.
완전 여름에도 저는 긴팔을 자주 입는데
소매를 걷어 입고 커다란 챙모자를 쓰고 데님팬츠에 샌들을 신고 걷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빨간 매니큐어를 발톱에 바를거예요.

                

스트라이프셔츠 에세이는 역시나 한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인기가 제일 많아요.
곧2차제작 또 들어가겠지요? 그건 뭐 사실 너무 당연해서 말하지도 않았어요.
그만큼 자신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리즈도 역시나 그래요.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모델이 입은것보다 실제로 보는것이
내가 입는것이 훨씬 더 예쁠것이 확실한 리즈.
오늘 만나봤어요.
날씨가 조금씩 풀려서
오늘은 윤정씨가 세상에나 긴자를 입고 출근을 했더군요.
그것이 얼마나 반가왔던지 저는 소리를 조금 질렀습니다 :)
얇아진 서로의 옷차림에서 봄을 읽어요.
내일 아마도 받아보는 무스텔라를 입고 나가면
입은 나보다 보는 친구들이
저처럼 소리를 조금 지르며 더 좋아할거예요.
그럼 우리는 오늘 착한일 하나 했으니
스티커 붙이고 잠들어도 좋고요 :)
저는 조금 있다 또 예쁜 녀석 데리고 올건데요.
저녁 맛있게 먹고 있어요-
저녁은 이렇게나 또 금세 오고 말입니다.
저는 점빵에서 전해드렸어요-

                

제품 상세 정보입니다.

  • 사이즈

    freesize
    어깨단면: 40cm, 가슴단면: 46cm
    암홀: 20cm, 소매기장: 59cm
    소매밑단면: 10cm, 총장: 69cm

  • 소재 레이온
  • 세탁 드라이크리닝
  • 컬러 블랙, 베이지
  • 모델사이즈 키: 164cm, 허리: 26inch, 몸무게: 48kg
  • 원산지 대한민국